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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클래식 발레 <차이코프스키 발레환타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클래식 발레 ‘차이코프스키 발레 환타지’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2000년 창단 이후 꾸준히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꾸러기예술단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 3대 명작발레’를 한 자리서 볼 수 있도록 갈라 형식으로 구성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다섯 요정들의 춤·장화 신은 고양이 춤을 비롯해 ‘백조의 호수’ 중 네 마리 백조의 춤 ·오데뜨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파드되, ‘호두까기 인형’ 중 중국·러시아·스페인 춤 등을 와이즈발레단의 무대로 선보인다.
특히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알기 쉬운 해설로 공연을 진행하며, 발레리나 체험을 통해 발레 언어 마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꾸러기예술단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발레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여 발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창의력 개발과 건전한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즐거움과 유익함이 가득한 여름방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서 클래식 발레 ‘차이코프스키 발레 환타지’ 공연은 8월 12~14일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