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바글 맘앤대디생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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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아이와 무엇을 하며 보내면 좋을까? 춥다고 집 안에만 있기에는 하루 하루 커가는 아이의 소중한 시간이 아쉽고 아깝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13년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하려고만 한다면 막막하겠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충분히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문화 나들이
아이와 함께 가까운 미술관이나 체험전시 등을 관람해보자. 영화를 보는 것도 좋다.아이의 문화적 소양을 넓혀주고, 관람 후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무엇이 인상깊었는지 엄마 아빠와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스킨십 놀이
가족 간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스킨십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가위바위보 간지럼 태우기 :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기는 사람이 지는 사람 간지럼 태우기- 미션종이 뽑아 실천하기 : 뽀뽀하기, 안아주기, 업어주기 등의 미션종이를 뽑아 실천하기- 마사지 해주기 : 다리 주물러주기, 자전거 타는 시늉해주기, 어깨 주물러주기, 배 쓰다듬기- 손가락, 발가락 수세기 : 1, 2, 3, 4, 5 / 하나, 둘, 셋, 넷, 다섯 /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수세기- 눈 코 입 가리기 : 엄마가 아이의 눈 코 입을 손으로 가리다가 짠! 여기 있네! 하고 노래를 불러주기- 손가락 동물 놀이 : 아이의 손에 엄마 손가락으로 동물 놀이 하기 "생쥐 한마리가 올라갑니다. 찍찍- 찍찍-"- 스티커 붙이기 : 스티커를 아이의 눈 코 입 손등에 붙여보고 수를 세어보며 하나씩 떼어보기
┃함께 목욕하기
따뜻한 물에 함께 몸을 담그고 등을 밀어주고 비누칠을 해주면서 더욱 가까워 지는 시간을 가져본다. 아이는 금방 커버리고 사춘기가 찾아오기에 함께 목욕을 할 수 있는 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목욕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바다에 배 타러 가자"고 얘기해보자.욕조 안에서 파도도 만들고, 물 속에서 물방울도 나오게 하고, 물총으로 놀이도 하며 목욕을 놀이화 시켜본다.
┃함께 요리하기
수제비, 주먹밥 등 간단한 요리를 아이와 함께 만들고 먹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요리를 통해 아이와 친밀감을 쌓고 아이의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편식이 있는 아이라면, 평소 먹지 않는 재료로 요리놀이를 하여 편식습관을 고칠 수도 있다.
┃아빠와의 시간
평상시 아빠와 자주 놀이하지 못했다면, 겨울방학을 맞아 오랜시간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도와주자. 위의 활동들 중 하나를 아빠와 단둘이 함께 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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