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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예술, 행복한 놀이
예술과 함께 놀고 즐기다보면 정답에 가까운 해답을 찾게 된다. 아이들 역시 그렇다. 뛰어놀고, 활동하다 보면 반드시 그 안에서 정답을 찾게 된다. 다솜유치원 김은주 원장이 지향하는 교육이 그렇다. 예술과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오감을 발달시키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다솜유치원의 2018년이 더욱 기대된다.
김은주 원장 김은주 원장 ‘구상전’ 수상 작품
예술아 놀자 ----------------------------------------------------------------
김 원장은 모든 교육의 원천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리기 놀이, 흙놀 이, 퍼포먼스 놀이, 정원 놀이 등으로 표현 수단을 다양화하고, 아이들의 감성과 인성도 함께 기른다.
신문지 퍼포먼스&종이 퍼포먼스
퍼포먼스 놀이 연간교육계획안
황토 염색하기
클래식 여행 --------------------------------------------------------------
부모와 함께하는 오감발달 미니 클래식 음악회.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 공연을 친숙하게 하고, 더불어 상상력도 키울 수 있게 한다. 클래식을 비롯해, 음악동화, 동요, 만화주제곡 등을 연주하여 즐거운 기억을 선물한다.
상담 프로그램 ------------------------------------------------------------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미술, 아동심리에 관심을 갖게 된 김 원장은 ‘미술’을 통한 치유의 힘을 알게 되어 ‘아동미술심리’를 공부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직접 상담하고,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상담을 통한 문제 해결 노하우를 공개한다.
1 갈등이 있을 때는 당사자(A, B)와 그 상황을 본 아이(C, D)를 함께 부른다.
⇢ 이때 아이들의 심리를 위축 들게 하는 행동, 눈빛, 어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2 A와 B에게 각각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 할 수 있도록 하고 C, D에게도 본 것을 이야기하게 한다.
⇢ 이때 “왜?”라는 질문은 아이의 긴장을 유발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3 이야기를 마치면 “혹시 억울한 마음이 드는 친구가 있니?”라고 물어 다시 말할 기회를 준다.
4 이야기를 토대로 그 상황을 아이들에게 다시 전달하고, 맞는지 물어본다. 이정도 진행이 되면 아이들은 서로오해였음을 이해하고 사과하기도 하고, 잘못을 한 아이의 경우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 결과가 나온다.
또래 아이들은 놀이 상황 속에서 자기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오해를 하고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교사가 미처 보지 못한 장면에 대해서는 온전히 자기주장을 펼치는 아이들의 말에만 의존하기 쉽다. 이럴 때 교사가 저지를 수 있는 잘못된 행동(교사의 주관적 가치관으로 내린 판단)은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다. 아이의 성품에 대해 너무 쉽게 판단하지 말고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때 가치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다섯 가지 경고’이다.
아이에게 주는 다섯 가지 경고!
1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또는 생명이 있는 것을 죽이는 것
2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뺏는 것
3 욕설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
4 스마트폰 등을 중독성 있게 사용하는 것
5 사람의 마음을 일방적으로 얻으려 하는 것(상대가 원하지 않는 행동은 폭력임을 알게 하는 것)
이 다섯 가지 경고를 야단치듯 전달하면 아이를 억압하고 감정적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말투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어야 한다. 또한 이 다섯가지를 제외하고는 아이들을 통제하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은 몇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자기자리를 찾아간다. 실수를 이해하고 수용해주면 자율적이고 자기 조절력이 있으며 자존감이 있는 아이로 성장한다.
에디터|EK(주)_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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