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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대에 태어난 우리 아이들은 스마트폰, 태블릿PC, TV 등 다양한 매체에 노출되어 있다. 어느 곳에 가더라도 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특히 가정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는 미디어 사용이 점점 더 빈번해질 터, 적당하게 활용하는 것은 아이의 학습과 취미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도가 지나치게되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디어를 접하게 되는 순간부터 올바른 교육을 통해 미리 예방해야 한다.
┃미디어 중독이란?
조절되지 않는 미디어 사용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사회적응 등의 기능에 지장을 받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미디어 교육이 가정에서부터 잘 이뤄져야 한다.
영유아 미디어 교육은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어야 한다.
┃미디어중독 초장부터 길들이기
1. 우리아이 사용 계획 세우기
하루 사용시간을 미리 정하고, 아이와 약속한 시간에 미디어 전원을 끄도록 한다. 사용시간은 TV,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를 이용한 총 시간을 감안해서 세우도록 한다.
2. 부모와 함께 사용하기
아이 혼자 멍하게 빠지지 않도록, 부모가 함께 사용하며 TV 등의 등장인물의 행동, 생각, 감정에 대해 짧게라도 대화하도록 한다. 대화를 통해 부모와의 친밀감도 높아지고, 미디어에 강하게 집중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3. 소파나 의자에 앉아서 사용하기
일정거리를 두고 의자나 소파 등 고정된 자리에 앉아 사용하도록 한다. 바닥에 앉으면 화면에 이끌리듯 자꾸 TV나 컴퓨터 화면 앞으로 가까이 가게 되어 시력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4. 스스로 종료하도록 도와주기
아이의 욕구조절 능력을 길러주는 의미에서 스스로 전원을 끄도록 분위기를 이끌어준다. 아이의 흥미를 끌만한 물건인 리모컨을 활용해도 좋다.
5.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기
아이가 오랫동안 울고 떼를 써도 단호하게 대해야 한다. 울음이 그치고 진정되면 좋아하는 간식을 함께 먹거나 재밌게 놀아주는 등 다른 활동으로 주의를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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