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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자존감의 기본 틀은 영유아기, 즉 부모의 말과 행동을 인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형성됩니다. 따라서 아직 아이가 어리다고해도 자존감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태도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을 키우는‘부모의 말’에 대해 살펴봅시다.
상황1) 아이가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께 그림 칭찬을 받았다고 자랑한다.
상황2) 아이가 집에서 뛰어 놀다가 화분을 깨트렸다.
상황3) 아이가 그림 맞추기 퀴즈를 어려워하고 있다.
자존감을 낮아지게 하는 부모의 말
상황1) 다른 친구들한테도 다 똑같이 칭찬해준 거 아니야? 너만 칭찬해줬니? (의심)
상황2) 그럴 줄 알았어. 너는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니? 덤벙대지 말랬지? (비난)
상황3) 어휴. 이리 줘. 엄마가 해볼게. (개입)
▶ 부모가 자신의 말을 의심하거나 불신하면 아이 역시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합니다.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말
상황1) 열심히 했나보구나. 축하해. 엄마가 봐도 정말 멋진 그림이었어. (과정에 대한 칭찬)
상황2) 실수로 그런 거 알아. 많이 놀랐지? (공감과 위로)
상황3) 이건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다시 해볼까? (조언과 기다림)
▶ 결과 자체보다 과정에 대한 칭찬이 효과적이며, 자신에 대한 긍정적 감정을 키워줍니다. 또한, 공감하고 위로하며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태도는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 형성에 매우 중요합니다.
번역제공_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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