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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정답이다!
파주 예성유치원
선생님과 아이들의 아침 인사 소리가 밝고 우렁찹니다. 아이들 표정도 즐겁고요.
무엇이 아이들을 이토록 행복하게 할까요? 파주 예성유치원의 놀이는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
Interview :: 이미진 원장
예성유치원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아이들의 부모와 지역 사정 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강의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부모들의 신뢰도가 높고, 원의 교육방침을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놀이를 강조하고 있어 특별한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원장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원감, 교사 모두 함께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놀이가 곧 일상이며 교육
아이들 스스로 경험하며 지식과 기술을 쌓는 것이 유치원 생활의 전부라는 이미진 원장은 자유로운 놀이가 ‘방임’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성유치원 교사들은 언제나 연구하고 고민하며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일에 몰두합니다.
원 자체가 놀이터
원훈인 ‘어울려 놀자’를 모토로 아이들은 놀잇감이나 교구를 직접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이 가능하지요. 아이 스스로 하는 모든 것은 놀이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예성유치원 아이들은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부모교육, 한 달에 한 번!
이 원장은 학기 초 부모들에게 어떤 내용으로 부모교육을 듣고 싶은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오래 해온 덕에 다양한 주제로 교육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지요.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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