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실내에서 즐거운 그림책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는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한다. 그림책 속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JCC미술관의 ‘폴짝폴짝 그림책 여행’, 여름 견학지로 놓치지 말자.

전시시간

~2018년 9월 16일까지. 평일·주말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일부 유료(5,000원)

편의시설

화장실, 물품보관소, 유모차보관소, 카페테리아(도시락 먹을 장소 있음)

그림책을 단순히 읽고 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JEI아트센터에서 그리기와 만들기를 통해 더욱 재미있는 그림책 활동을 할 수 있다. (주)재능교육과 (재)재능문화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재능교육에서 발간한 그림책 중 주제에 맞게 선정된 20권의 그림책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위: 1층 내부

왼쪽: 그림책 '발레하는 호랑이' 거울을 보고 동화 속 호랑이처럼 발레를 해보아요

오른쪽: 그림책 '감귤기차' 기차 안에 담긴 재밌는 이야기

우리가 생각하는 ‘전시회’ 분위기는 보통 조용하고 딱딱한 느낌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폴짝폴짝 그림책 여행’ 전시는 기존의 평범한 미술전시와 확실히 다르다. 전시장이 마을과 숲, 들판과 바다로 변신해 편안함과 동시에 흥밋거리가 가득하며, 마치 도심 속 자연에서 그림책을 가지고 신나게 놀이하는 공간 같다.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링

15명 이상 단체 관람 시 7일 전 예약 후 이용 가능 (무료)

사진 왼쪽 위: 그림책 '더벅머리 톰' 톰을 찾으러 가볼까요?

사진 왼쪽 아래: 그림책 '알밤소풍' 귀여운 다람쥐들과 멋지게 사진을 찍어보아요. 찰칵!

오른쪽: 그림책 '어느 멋진날'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편안히 앉아 책을 읽어요

교육 프로그램

함께 떠나는 감각여행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단어(생각나는 소리나 모양)를 이야기 나누고, 어떤 느낌인지, 그 말과 단어에는 어떤 색깔이 어울리는지, 어떤 방법으로 단어를 표현하는지 체험하며 창작활동을 한다.

동화구연 프로그램

자연과 성장 그리고 생명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 재능교육 그림책! 아이들이 그림과 이야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전문 동화구연을 선보인다.

소나무 아트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만들기 여행 "살랑살랑, 흔들흔들"

자연재료로 "살랑살랑, 흔들흔들" 모빌을 만들어요.

에디터｜EK(주)_월간유아 장지혜 기자

사진제공 | (재)재능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