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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성교육 필요할까요?
344   |   전정임 조회 2,702   |   댓글 0  






6월 4차
안전SOS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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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집으로 채린이 남자친구가 놀러 왔었는데요,
글쎄 친구가 기저귀 가는 모습을 유난히도(?) 빤히 쳐다보는 것이에요~

그리고 친구의 고*를 보고
"떵~"이라며 손가락으로 가리키기까지!!



당황한 채린맘...
그저 
"아냐아냐, 떵 아니야~"만 반복하고 있었어요...

26개월 채린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하는지,
설명을 해주는 게 맞는지조차도 잘 몰랐거든요.


어쨌거나, 성교육의 필요성을 벌써 느끼게 될 줄이야~~

성교육 동화도 언젠가 보여줘야겠지만 
우선은 에서 성교육 관련 동영상을 찾아 보여줬어요.










안전교육 APP 유용할 거 같네요,










TV → 안전SOS → 성교육 → 남자와 여자

홈페이지에는 총 35편의 안전교육 동영상이 업로드되어있어요.
















친근한 아빠와 엄마 이미지
남자와 여자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중간에 "요리"가 커서 아빠랑 결혼하려고 했는데
아빠가 엄마랑 결혼해버렸다며 삐치는 장면이 있어요.
딸들이 어렸을 때 많이 그런다고 하지요?

채린이도 좀 더 크면 아빠랑 결혼하겠다고 할지...
반대로 절대 아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 안 한다고 할지...
(엄만 절대 안 할껀데 ㅋ)









영상 마지막엔 챈트송으로 내용을 되짚어주고요.










집중해서 보고 있는 채린이









 딱 이 표정으로 두 번 반복 시청하셨지요.
(이제 뭐 좀 아는 듯한?)


영상을 다 본 후 낮에 남자친구와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는데
말끝마다 "아아↗" 하며 아는 척을...





정말 이해한 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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