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덥고 나가면 땀만 삐질삐질 흘려서 나가고 싶지 않네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저도 초은이도 심심해졌어요

이럴땐 와글바글 엄마표홈스쿨 해줘야지요 ^^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초은이를 위해

집에서라도 꾸준히 엄마표홈스쿨을 해줄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을때 와글바글을 만나게 되었고 !

그 뒤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해주고 있어요 ^^

Top. 엄마표홈스쿨 방법은 네이버에서 와글바글 치시면되요

이번에는 육아맘이라면 흔히 가지고 있는 준비물로 놀아줬어요

기저귀와 물티슈인데요

대부분 많이 쌓아두시죠! 그래서 없을수가 없는 준비물이예요

전 많이 모아두는편이 아니라서 이정도지만

사실 더 많이 있으면 아이가 쌓기 놀이하는데 더 재미있을것 같아요

준비물 : 기저귀, 물티슈

먼저 기저귀를 하나씩 들어보고 무게도 계산해보는 초은이예요

요즘 무거운것도 척척 잘 들더라고요 ^^

하나씩 조심스럽게 올려보고 있네요

초은아~ 하고 이름 부르면 네? 라는 얼굴표정으로 쳐다보기도하고요

뭔가 집중하고 놀때에는 제가 말 걸어도 잘 몰라요

.

다 쓰러뜨리고 기저귀 위에 물티슈를 올려보아요

큰것과 작은것도 같이 배울수 있으니 일석이조!

하나 둘~ 제가 입으로 이야기해주면서 셈도 귀에 익숙해지니

기저귀랑 물티슈만 있는데도 놀이가 되는게 참 신기했어요

사실 놀이하기 전에 제가 예상하는 반응이 항상 있거든요

기저귀 물티슈 쌓기는 해주면 금방 지겨워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집중 잘하고 혼자서도 잘 놀더라고요 +_+

역시 먼저 걱정하지 말고 시도를 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전부 다 올리고 하나씩 쓰러뜨리며 재미를 쏠쏠히 느끼고 있답니다

장시간 놀고 지쳤는지 우유 한잔하는 초은양 ㅎㅎ

오늘도 초은이와 신나게 교감하며 놀아줬어요 ^^

아이 키우면서 항상 내가 잘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럴때마다 와글바글 엄마표홈스쿨 덕분에 그런 고민은 잠시 잊게 된답니다

어렵지 않으니 아이랑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