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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표 홈스쿨 와글바글 >> 앵무새의 화려한 변신!
397   |   이영미 조회 1,688   |   댓글 0  

 

<< 엄마표 홈스쿨 >>

 

내가 만드는 내 친구 !

화려한 변신!!

 

지금부터 세상에 하나 뿐인 우리 쭌꾼과 쭈양의 ' 깃털 자랑' 시작합니다. 

 

와글바글 프린트 학습지를 보면 수학학습지도 그렇고,

특히 미술학습지 하위목록에 보면 자연가득,재미가득,창의가득이라는 하위 목록이 나와요.

아이들과 매주 하루 이상은 미술시간을 갖고자 엄마표 창의미술 교재로 '하뚱 창의미술 시리즈' ​준비해두었는데,

내 사랑 에서도 이렇게 만나볼 수 있어요!​


하뚱 창의미술은 활동북과 가이드북이 짝을 이루고 있고,

활동지가 하나씩 떼어쓰기 편리하게 제본된 장점이 있어 놀이하고 전시하기도 유용하답니다.

아이가 한명이라면 모르겠지만,

저 처럼 둘 이상이라면 교재를 2권이상으로 준비해야하는 점이 솔직히 가계에 부담스럽죠.

하지만, 과 함께라면 걱정없어요!

 

자! 와글바글 홈페이지로 접속해서 검색창에 오늘의 주인공 '앵무새'를 검색합니다.

앵무새의 깃털자랑이라는 미술학습지가 검색되네요!

놀이 후에 전시할 것을 미리 감안해서 집에 조금 두꺼운 프린트 용지가 있다면 미술놀이의 경우는

가급적 두꺼운 용지를 활용하시면 좋아요! 물감이나 색칠을 하다가 간혹 물과 힘조절이 잘못되어 찢어지는 일이 있죠?

애써 만든 아이의 작품이 구멍이 나면 아이도 엄마도 정말 속상하잖아요~

 

​출력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참 친절한 ~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장을 프린트해서 준비해줍니다.

 보통 아이들의 경우, 이렇게 비어있는 그림을 보면 색연필이나 싸인펜을 먼저 들기 일쑤죠!

물론 색칠하기도 여러 도구들을 이용해서 표현하기 나름이지만, 이번엔 집에 있는 갖가지 재료들을 가지고

자유롭게 깃털을 표현해보기로 했어요.

'깃털!' 하면 떠오른 느낌이 있나요?

 


아이들과 얘기를 잠시 나눠봤더니.. '부드럽고, 가볍고, 색깔이 있고 없고.. ' 등..

큰 아이의 경우 예전엔 깃털로 글씨를 썼다며 유치원에서 배운 이야기 하네요!

이렇게 엄마표 놀이를 진행하다보면 아이들의 생각과 경험담을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어요~

​...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이 드는 재료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각티슈를 발견했어요.

미리 놀이 전에 재료를 구비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내면서 즉흥적으로 재료를 활용하는것도

정말 의미있는 것 같아요.

티슈를 적당히 뽑아 찢어붙이면서 앵무새의 깃털로 표현합니다.

하얀 티슈에 싸인펜을 콕콕 찍으니 점점...

알록달록 화려한 깃털로 변해가요!



 

좀 굵은 싸인펜으로 했더니 휴지에 살짝 퍼지는 것을 발견합니다.

!!!

분무기를 이용해서 색이 번지는 효과를 관찰하면 어떨까?

아이들이 신나하며 바로 분무기 대령~

너무 빠른 속도로 뿌리면 휴지가 금방 젖기 때문에

천천히 칙~칙~ 뿌려가면서

싸인펜의 색이 번지는 모습을 관찰해요.


쭈양도 해봐요.

칙~칙~ 뿌리고 뿌리고~

'우와~ 우와~^^'




각자 자기 앵무새 한 마리씩 하고나서

(예상대로)​한번 더 해보고 싶다며~

 

이래서 여러장 출력하길 잘 했다 싶은거죠`

이번엔 남매의 합작품으로~


 

짜잔~

이렇게 해서 완성된 우리 쭌앤쭈의 작품이랍니다.



 

좀 더 확대해서 찍어보았어요.

여러 색의 번짐효과로 인해서 뭔가 몽환적인 느낌도 있구요!


 

그리고 이건 활용가이드와 기존에 제시된 방법에 집에 있는 여러 재료들을 가지고

또 다른 앵무새를 꾸며 보았답니다.

학종이, 수수깡, 빨대, 은박지 등...

입체적으로 표현해보기도 하고, 자유롭게 찢어서 모자이크 형식으로 하기도 하고..

정해진 틀에 벗어나 자유롭게~ 표현해보자고 했어요.

그리고... 이것은 그야말로 하이라이트!!

잠시 쉬는 타임에 준 과자를 먹다가 우리 쭌군이!

엄마~ 과자로 깃털 꾸며보고 싶어요!

그래? 그럼 이걸 붙일까? 과자를 그러면 못 먹을 텐데.. 풀이 묻어서;;

엄마~ 그냥 이렇게 올려만 둬도 되잖아요^^

아!!


요녀석~ 이럴 때 보면 정말 한수 위입니다. ㅎㅎㅎ

그래 한번 해보자!

그래서 탄생한 알록이 달록이 앵무새~

비록 우리의 알록이달록이는 거실 창문에 전시할 순 없었지만,,

이번 미술놀이의 하이라이트였던거 같아요.

 

뒷정리가 감당안되는 날도 더러 있었지만, 저는 이런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해보지 않고... 또 하지 않으면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날들이겠죠.

잘 아시잖아요~^^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 된다는 것을요!

제가 하는 엄마표 홈스쿨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랍니다.

어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그런 홈스쿨이예요.

하지만, 그게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특별한 홈스쿨인거죠!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기에

평범함 속에서 우리 만의 특별함이 깃들여 있죠!

 

* 서포터즈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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