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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홈스쿨 와글바글] 와글바글 삼시세끼 (부제 - 밥은 왜?!! 쌀은 어디서??)
403   |   이영미 조회 1,795   |   댓글 0  

 

<< 엄마표 홈스쿨 >>

 

우리가 매일매일 먹는 밥!

하루 삼시세끼​에 안빠지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밥이죠!

(참! 삼시세끼 넘 재미나지 않나용?^^)

​But

여름이라 날이 더워서인지 ...

밥 잘 먹는 우리 아이들도 한번씩 밥을 남기는 날이 더러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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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공익광고에 아프리카 친구들 이야기 한번씩 나올때마다도 언급해줬는데,

밥은 왜? 골고루 먹어야 하는지..

왜 음식을 남기면 안되는지..

쌀은 어디서 왔는지...

뭔가 실제 느끼는게 있어야겠다싶어 로 go~go!!

메인 검색창에 '벼'라고 검색하니!!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욧!

'와글바글TV>펀펀동화_생활동화''벼'와 관련된 동화

'며느리와 벼 이삭'으로 홈스쿨링 스타뚜!

 

어느 날, 벼 이삭 세 개를 발견한 할아버지가 세 며느리에게 각각 나눠주며,

삼년이 지난 후 무엇을 했는지 물어봅니다.

큰 며느리는 밥을 지을 때 낟알을 까 넣고 함께 지었고,

둘째 며느리는 처마 밑에 그대로 걸어두었고,

막내 며느리는 커다란 누렁소가 되었다고 해요. ​

낟알을 이용해 참새를 잡고, 이웃집에서 달걀과 바꿔 닭으로 키워내고

그 닭으로 돼지를 .. 돼지에서 누렁소​로 아주 커다란 수확을 얻은 셈이죠!

이렇듯...​

​"며느리와 벼 이삭"은 보잘것 없는 벼 이삭으로

커다란 결과를 일궈내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이야기예요.

​이어서 '와글바글TV>펀펀동화_창작동화'  에 '밥은 왜 먹어?' 라는 아주 유익한 동화 한편을 발견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음식에 관해 알려주는 동화예요.

동물마다 좋아하는 먹이가 다르다는 것과 우리 몸이 자라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이며

나라마다 먹는 음식이 다르다는 것까지 한편의 동화 속에

많은 이야기와 교훈이 내포되어 있었어요!

​'밥 먹기 싫어요!' 는 엄마가 만든 당근수프도 치즈도 싫고 초코릿만 먹고 싶다고 떼쓰는 또또에 대한 이야기에요.

또또의 친구 '매미'를 만나고 나서 또또는

생각을 달리하게 되죠..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였답니다.

백마디의 말보다 이렇게 잘 고른 동화 한편을 아이와 보는것 만으로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죠!!

창작동화 '난 밥 먹기 싫어'​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줬던 동화였어요.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꼭 한번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요.

​동화 3편을 보고 나서 활동지를 활용해서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해줄 음식을 골라 튼튼 밥상을 차려보았어요!

특히, ​

'내가 차린 밥상'의 활동지는 돌림판을 이용한 게임형식이라 아이들과 더 재미있게 활동 할 수 있었어요.

Tip!! 프린트 학습지>누리학습지 '내가 차린 밥상', '튼튼 밥상 차리기' 학습지가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오리고, 붙이면서 소근육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또 활동하면서 우리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은 무엇일까?

먹어 본 음식은 무엇일까?

등등...

이야기 나누면서 하면 더 금상첨화겠죠?!

 
 

 


 

​다시 아날로그 방식으로 돌아와..

​다음 날엔 집에 있는 벼/보리 책을 꺼내 보았어요.

그리고 쌀, 찹쌀, 현미 등 집안에 있는 곡식들을 조금씩 덜어와서

아이들과 돋보기로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낟알의 모양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지만, 색깔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고 이 날 직접관찰은 못했지만

나중에 마트에서 검은쌀, 보리 등 다양한 곡식들을 보고 왔답니다. ^^



​이번 홈스쿨의 마무리는 ...

'도레미동요>애니동요' '밀과 보리가 자라네' 라는 동요로

함께 율동하면서 노래를 불러보았어요!

 

​삼시세끼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쌀의 소중함, 편식하지 않아야 하는것과 왜 밥을 잘~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정말 다채롭게 활동해 보았는데요.

이 에미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알았는지.. 요즘 우리 아이들 태도가 달라졌답니다.

밥 먹기 전 인사~ 식사 끝난 후에도 인사~

다 먹은 후 자기 밥그릇 씽크대에 넣기!!!

​...

기대 이상으로 생활태도가 좋아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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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이렇게 해준다면야 좋겠지만..

알다가도 모르는게 바로 아이들의 마음.. 심리 아니겠어요?

​다시 편식하거나 습관이 흔들리게 되면 이따금씩

'재생버튼' 눌러서 이번 홈스쿨링 재가동해야겠어요!

언제나 엄마표 단짝 과 함께~

* 서포터즈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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