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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홈스쿨 와글바글] 나도 몬드리안처럼 ~ 활동 후엔 손도 깨끗이!!
413   |   이영미 조회 2,134   |   댓글 0  

 

<< 엄마표 홈스쿨 >>


오늘은 우리 꼬맹이들과 함께 한 미술놀이 홈스쿨링을 포스팅 할까해요.

큰 아이가 유치원 학습 주안표를 보니 세계의 여러나라에 대한 프로젝트 수업 중에서 '네덜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있더라구요.

그 전에 미리 집에서 과 함께 하면

좀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싶어 이왕하는 미술놀이 주제로 '네덜란드'로 잡아보았습니다.

​또한, 딸램이가 물감놀이를 워낙 좋아하기에

네덜란드의 유명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유명작품 따라잡기!로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검색창에 '네덜란드', '몬드리안'을 차례로 검색해 봅니다.

 

프린트 학습지> 누리 학습지 에서 '국기 색칠하기'와 몬드리안의 유명작품 중 하나인 '노랑,파랑 그리고 빨강'

을 우리만의 색깔로  재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몬드리안의 몇 몇 작품들을 먼저 보여주면서

우리도 몬드리안처럼 .. 아니 몬드리안 보다 더 멋지게 나만의 선과 면을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몬드리안 그림의 주된 모티브는 빨강, 파랑, 노랑의 3원색과 직사각형의 희고, 검은 면과 선들로

기본적인 형태를 추구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먼저, 마스킹테이프로 나만의 면과 선을 구성해 보았어요!

쭌군은 모범생답게(?) 마스킹테이프로 쭉~쭉~

그런데;;

우리 쭈양은

자긴 먼저 '토끼'를 그려야겠다며!!

(쭈양이 토끼를 엄청 사랑하거든요^^;)

뭐.. 메뉴얼대로만 하면 재미없으니 아이가 하고픈 대로 시간을 주었답니다.

 

 



쓱~쓱~

몇 번의 붓터치 후에 금새 토끼 한마리가 완성되었네요!!

 

​이윽고! 선이 완성된 쭌군이 면을 채워나가기 시작했어요~

그걸 본 쭈양이 자기도 선을 만들어 달라며~

마스킹테이프 붙이는 건 조금 도와줬답니다.

몬드리안은 빨강, 파랑, 노랑으로 면을 채웠지만,

쭌군은 자기만의 색으로 채워보겠답니다.

오빠가 어떻게 하는지 한번씩 봐가며

우리 쭈양도 열심히 색칠합니다.

 




 

그리하여~

요건 우리 쭈공쥬의 완성작이구요!

색칠을 하다가 자긴 '하트'를 꼭 그리고 싶다며!!

jessica_special-3

잘했어용~ 잘했어~



색칠을 마친 쭌군은 마스킹 테이프를 뜯기 시작해요~

참!! 처음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일 때에 너무 꾹꾹 누르면서

붙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떼어낼 때 스케치북이 찢어질 염려가 있거든요.

만일 검은색 마스킹테이프로 했다면 굳이 떼어낼 필요는 없었겠지요?



떼어 낸 자리에 하얀 선, 길이 생겼네요!!

몬드리안처럼 검은색으로 칠하고 싶답니다.

쭈공쥬는 마스킹테이프를 뜯지않고 그대로 전시하고 싶다하네요^^*




 

몬드리안 따라잡기가 끝나고,

네덜란드 국기 색칠하기를 이어서 해보았어요.

 

 

 

누리 학습지에 이렇게 2장의 프린트로 구성이 되었구요.

간단히 네덜란드 나라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글씨 따라쓰기도 있어요.

 

국기를 색칠하면서, 전에 고기먹으러 간 식당에서

만국기로 본 적이 있다며 경험담을 이야기 하네요.

유치원 운동회 때도 보았다며~

 

아이와 홈스쿨링을 하다보면 이렇게 다양한 경험과 기억들을

끌어낼 수 있답니다. 자연스럽게요~~~


 

짜자잔~

이렇게 네덜란드 국기가 두 개 완성되었네요!

물감이 잘 마른 후에는,

오려서 나무젓가락에 붙여 주었답니다.

 

아이들 방 한켠에 전시하면 오며가며 보면서

자기들이 한 것에 대한 성취감을 맘껏 맛 볼 수 있겠죠?

 

 

 

미술 활동이 끝나고,

TV> 안전 SOS 에서 '손을 깨끗이 씻어요' 라는 주제로

안전교육을 함께 보았답니다.

 

 

외출 후 돌아왔을 때나 특히 미술놀이를 하고 난 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한번 더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줄 수 있어 좋았어요!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과

마지막에 챈트로 내용을 마무리 하는 안전교육!!

 

 

특히 울 쭈공쥬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TV 안전교육이랍니다.



8월은 광복절도 있고 태극기 만들기도 물론 했었지만,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이렇게 네덜란드 국기로 포스팅을 하게 되어

조금.. 아니 많이 아쉬워요.

이 아쉬움을 메꿀 만한 홈스쿨링은 또 뭐가 있을까요?

차주도 아이들과 즐겁게 엄마표 홈스쿨!!

기대와 격려 부탁해욤~

with  

* 서포터즈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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