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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홈스쿨 창의감성놀이:: 종이컵꽃만들기
445   |   최애란 조회 2,387   |   댓글 0  





엄마랑 홈스쿨 창의감성놀이

 종이컵꽃만들기









안녕하세요.

도도한민하맘 입니다.













집의 흔한 풍경은 아니죠?

누군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라고 할 것 이고

누군가는 낙서를 한다 하겠죠??




저번주 친정엄마집에서 이런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도배도 새로 하시고 리모델링도 이번에 하게 되었는데....

작업 들어가기 전 할머니가 민하에게

좋은 추억하나 만들어주고 사진으로 간직 하고 싶다고

예쁘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답니다.




나중엔 거의 낙서 수준 이었지만...

그래도 그림그리면서 민하가 너무 즐거워 했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시간 이었답니다.








사진 왼쪽에 보면 두송이의 꽃이 피어있는데...

고사리손으로 이쁘게 만든 꽃 이랍니다.








간단하게 종이컵과 색종이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요??








아이들 사진을 활용 하기도 하고

색종이와 종이컵 가위 풀만 있으면 뚝딱이라

어렵지 않게 유아들도 접 할 수 있답니다.

귀요미처럼 어린 아기들은 스티커를 붙히라 해도 되구요.







종이컵으로 받침대를 세개나 만들었는데...

제일 왼쪽은 덜렁거려서 빼고!!








두개를 남겨놓고 저와 같이 만들기로 했어요.

민하는 좋아하는 파란색 색종이를 고르고 전 핑크를....!!








저는 동글동글 꽃잎을 만들었구요.






민하는 어떤 꽃잎을 만들까요?

동그란거 세모?? 하트??








코스코스 꽃잎을 만든 민하...

얼마 전 길에서 본 코스모스가 생각 났다며

참으로 열심히 하였답니다.








그럼.. 사진을 붙힐까?

하고 보니 이미 하트를 오려 가운데다 딱 붙혀놓고...




엄마 이거 꽃씨예요.

하트 꽃씨인데... 나중에 하트 꽃이 피어요.



와우~~ 굿!!




이젠 제가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이야기 해 주세요.

꾸준히 같이 활동한 보람이 있는걸요?!! 









할머니가 마음껏 그림을 그리라고 하니....

꽃도 같이 붙혀야 한다면서

자기가 만든 작품을 벽에 전시하고!!








색연필통을 들고 마치 화가처럼 그림을 그립니다.






자신있게 그린 앵무새와

공작새...

그리고 좋아하는 프테라노돈..!!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귀요미..

이모는 왜 안그리야 했더니 방에서 자기 때문에 안그렸다고 하고

아빠는 왜 없냐 했더니 일하러 갔데요..




가족그림 앞에서는 현실주의 ㅋㅋㅋ




꽃의 꿀을 먹으러 가는 앵무새...




아이와 함께 굴러다니는 종이컵으로 꽃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냥 만들기만 하는 줄 알았지만....

아이들은 어떤 상황(?)인지 상상을 하면서 만들더라구요.




아까 하트를 중심에 붙히고 꽃시라고 한 것 처럼...

제가 일일이 묻지 않아도

엄마가 모를까봐 자세히 설명도 해주고 제가 아이랑 놀아 주는게 아니라

아이가 저랑 놀아주는 느낌이 드는건 왜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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